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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의 필수템 : 집에가야돼 고양이방석, 고양이장난감 구매후기

by 머랭입니다만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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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안느입니다.
저는 고양이 집사인데요.
고양이 물품,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집에 가야돼’에서 고양이 쿠션과 고양이 장난감을 구매했습니다.
그럼 내돈내산 리뷰 시작해볼게요~!

 

저의 반려묘 로이 랍니둥~

 


저희 집 고양이님은 맨바닥에 누워서 자는 걸 즐기는 편이에요.(특히 여름엔 더더욱) 털이 많고 긴 장모 종이라서 추위보다는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요즘 가을이 오면서 밤에는 쌀쌀하고 춥더라고요. 고양이도 겨울에는 맨바닥이 추운지 캣타워에서만 자는 편이에요.
하지만 캣타워를 처음부터 저렴한 제품을 사서 그런지 2년째 사용 중인데 고정력이 약해서 흔들거림이 심하더라고요. 넘어갈까 불안 불안할 정도로...
그래서 그냥 안전하게 바닥에서 잘 수 있도록 푹신한 쿠션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찾아보고 인스타그램에서 집사님들께 인기가 좋은 ‘집에가야돼’ 에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 고양이 타이벡 애착 방석 ]

 

 

 

 

이렇게 박스에 쿠션이 살짝 압축되어 배송이 왔어요.
쿠션은 가로 70 세로 70으로 뚱냥이들도 얼마든지 넉넉하게 누울 수 있는 크기였어요. 저희 냥이는 뚱냥은 아니지만 세로로 길쭉하기 때문에 누운 길이와 맞먹는 쿠션이라서 좋았어요.


특히나 ‘집에가야돼’ 사장님이 고양이 두 마리의 집사이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갔어요. 사장님의 고양이들도 저 쿠션을 너무너무 잘 쓰더라고요. 택배박스를 좋아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스티커선을 따라 자르면 숨숨집과 스크레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택배박스에 스크래쳐를 선물로 넣어서 보내주십니다.
덕분에 고양이는 쿠션은 눈에 들이지도 않고, 곧장 스크래쳐 박스로 직진한다는 사실!

 

 

 

 

택배박스가 조금 작은 편이라서 꽉 끼게 들어는 가집니다.
집사가 보기에는 불편해 보이지만 고양이에게는 아늑한 아지트 그 자체인가 봐요. 😊

 

고양이 타이벡 애착방석

 

고양이 방석! 일명 ‘빠드득 방석’인 ‘고양이 타이벡 애착방석’ 입니다. 양면이 다른 소재로 만들어졌는데 하얀 부분은 정말 퐁신퐁신한 느낌의 정말 구름 위에 눕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네 제가 직접 누워봤습니다.)
그 끝에 들었던 생각은 ‘아... 우리 냥이가 안 쓰면 내가 써야지~!’였습니다. 정말 사람이 방석으로 사용해도 퐁신말랑하니 기분 좋은 착석감이 갖고 싶게 만들더군요.

 

마침내 방석 위에 올라가서 노는 우리 고양이!

 

요 부분이 반대쪽 면입니다. 이쪽 부분은 타이벡으로 만들어졌어요. 고양이들이 또 좋아하는 종이가방처럼 바스락바스락 할 수 있는 소재예요.
마치 낙엽을 밟는 느낌과 바스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종이 같지만 종이가 아니고, 천 같지만 천이 아니라고 합니다. 심지어 재활용이 가능해서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소재라고 해요. 세균과 진드기 살균효과까지 있어서 화분 사이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우리 고양이에게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타이벡 챠락챠락 스틱 장난감]

 

 

 

두 번째로 구매한 ‘타이벡 챠락챠락 스틱 장난감’입니다!
이 장난감 또한 타이벡으로 만든 끈과 일반 끈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타이벡 끈 6가닥을 묵어서 막대에 연결해서 흔들어주는 방식이에요.

 

 

타이벡 챠락챠락 스틱 장난감으로 노는 울 고양이

 

이 장난감은 정말 포장을 뜯자마자 궁금함에 달려들었던 장난감이에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타이벡 소재가 바스락거리는 소재이다 보니 흔들면 챠락챠락 하고 소리가 나더라구요. 챠라락 소리가 고양이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더 재미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빠드득 방석 위에 챠락챠락 스틱을 흔들어서 더 차르륵 바스락 하는 소리를 내주는 거예요. 멀리서 있다가도 이렇게 소리를 내주면 호다닥 달려와서 장난감을 사냥할 준비를 한답니다. 고양이에게 좋은 제품을 구매한 것 같아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해봤어요.


집에가야돼 사이트입니다
https://m.gottagohome.co.kr/

 

 

 

 


혹시 고양이 집사님들이시라면 사랑하는 고양이에게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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