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mera1 첫 필름 현상기 첫 필름 중 일부 손가락도 찍히고, 날아간 컷도 많았어요. 그래도 몇 장은 건져서 행복합니다. 첫 필름이라서 망할 각오를 했어서 그냥 가볍게 동네 필름현상소에 찾아가서 맡겼어요. 그렇지만 현상 스캔 비용을 너무 높게 불러서 이번에 간 곳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필름 현상이 될 것 같아요. 더 저렴한 곳을 찾았거든요! 텐트를 치고 돗자리를 깔았어요. 잠깐 카메라를 가지러 오는 사이에 자기가 먼저 들어가서 누워있네요. 잘꺼니까 나가라는 듯이. 그래서 찍었습니다 찰칵! 이 친구는 평범한 고양이와 달라요. 일명 식빵을 절대 굽지 않죠. 항상 저렇게 두 손을 꼬아서 하트손을 만들어요. 저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걸까요. 오동통한 손 좀 보세요. 옥상정원이에요. 자그마한 옥상이 있는데 이런저런 화분과 풀들로 가득.. 2020.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