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쉽게 쓰는 방법 & 꿀팁

대학에서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면서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 과제' 같이 리포트 작성을 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새내기라서 리포트 써본 적도 없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도 안 잡히는 분들을 위해 리포트 쉽게 쓰는 방법과 꿀팁을 가져와봤어요.

 

 

리포트를 쓸 때는 주제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주제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만들고 구체적으로 구상하는 걸 추천합니다

논문을 사용하는 게 리포트 작성의 묘미 아닐까 싶은데요. 

논문은 일반인으로 들어가서 서칭 했을 때 거의 유료라고 뜰 거예요.

그럴 땐 학교 찬스! 를 사용하면 됩니다. 우리가 내는 등록금의 일부가 바로 논문 사이트 열람권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대학교 학생들은 대학에서 제휴하는 논문 사이트에서 유료 논문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거의 모든 대학교에서 이를 지원하고 있답니다.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술논문 페이지를 찾아 들어가면 나올 거예요.

- 학교에 문의해보세요!

 

리포트는 5장 이상 분량이라면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는 게 중요해요.

표지 뒤에 목차를 넣으면

내가 무엇을 연구했는지, 조사했는지에 대한 큰 프레임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내 리포트의 요약본이라고 생각할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교수님이 보시기에도 목차 있는 리포트가 채점하기도 수월합니다.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었으면 이제 리포트 쓸 준비는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자료가 없으면 내 주장의 근거, 뒷받침해주는 내용이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논문과 같은 자료들을 뒷받침 내용으로 넣고, 이를 참고문헌에 기재하면 됩니다.

아무리 네이버 블로그, 백과사전에서 가져온 내용이라고 해도 참고문헌에 기재해야 합니다.

교수님들은 웬만한 논문이나 자료들을 읽어보시기 때문에 참고했지만 참고문헌을 쓰지 않으면,

교수님들은 다 아시고 감점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리포트 내용에 들어가면 좋은 것..!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겠죠.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수업에서 뭘 습득했는지, 얼마나 잘 받아들였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걸 판단하기에 리포트만큼 좋은 수단이 없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 내가 이만큼 집중해서 들었다 를 어필할 만한 내용을 녹여서 써주면 A+에 가까워질 거예요.

 

모든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검토, 첨삭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고, 오타가 있을 수도 있죠.

글을 처음부터 읽어보고 중복된 내용이나 빠진 내용을 수정해주고,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서 오타를 확인해주세요.

참고문헌 표기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럼 모두들 과제 점수 100점을 노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