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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분실했다가 찾은 후기, 나의 찾기 활성화

by 머랭입니다만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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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수안느입니다.
몇일 전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하루종일 마음 졸이며 찾아다니다가 결국 찾아낸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제 핸드폰은 따끈한 신상인 아이폰12 그린입니다

내 아이폰 ㅠㅠ

예약구매 없이 애플 공홈에서 일시불 정가로 주고 샀는데 워낙 폰을 오래 잘 쓰는 사람인지라 애플케어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 보험 없이 아이폰12를 구매했었어요. 당연히 살아오면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적도 없었습니다...

분명 집에서 잃어버린 것 같아서 아이패드로 '나의 찾기' 앱을 실행해서 아이폰에서 소리가 나오도록 했는데 집안 그 어디에서도 아이폰 소리가 나지 않았어요.
아침에 기상해서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한 기억이 있었고 그 후론 집 밖을 나간 적이 없었거든요.


설명을 위한 예시 사진


그러다가 애플을 전적으로 믿고 지지하던 제가 애플에 크게 실망한 일이 생겼습니다...
'나의 찾기' 앱에 들어가면 현재 해당 기기의 위치만 맵핑으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애플기기들의 위치는 '발견된 위치 없음'이라고 표시됩니다. 즉 사용자가 소지한 기기를 제외한 나머지 애플기기의 위치를 알 수 없다는 것이죠.

왜 위치가 표시되지 않는지 찾아보니
'나의 찾기'앱에서 애플기기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는 한국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면 '나의 찾기'앱의 쓰임은 나의 애플기기에서 소리가 나오도록 하는 방법과 분실상태로 전환하는 것, 이 두 가지 말고는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밖에서 기기를 잃어버렸다가는 주운 사람이 비상번호로 전화를 주지 않는 한 찾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에는 구글 계정을 통해 구글 지도로 해당 기기의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구글 지도를 사용해도 아이폰의 위치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전 우연히 제 폰을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한 가족 중 한명에게서 제 핸드폰을 발견하게 되었고 연락방법이 없어서 그 분이 퇴근하고 나서야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 머리를 굴려가며 어디에 두었는지 부터, 왜 사라졌는지, 해결방법은 무엇인지까지 생각하느라 진을 다 빼버린 저는 위치서비스를 안 해주는 애플에 깊은 빡침을 느꼈고 이를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제가 핸드폰을 찾기 전까지 조치한 것은
'분실로 표시'를 활성화 하고 비상전화번호를 적어 핸드폰 화면에 띄워두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핸드폰을 찾고 보면 화면이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연락주십시오 밑에 비상연락망이 떠 있으며, 분실상태를 활성화해두면 아이폰 자체에서 저전력 모드로 전환하고 항상 위의 화면을 켜둔 채로 띄워둡니다. '통화'버튼을 누르면 제가 직접 작성한 비상연락망에 전화연결이 되고 그 통화를 해준 사람을 통해 핸드폰을 찾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네 아이폰을 찾는 방법은 이것 뿐입니다.
에어팟의 경우는 아이폰 처럼 화면을 띄울 수 없으니 이를 찾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되겠죠.
소중한 애플 잃어버리지 말고 잘 들고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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